삼환기업 사옥 매각, 우선협상자 다음주 결정 내부 승인 절차 지연..오는 8일 최종 결정 예상
이효범 기자공개 2013-07-05 14:53:34
이 기사는 2013년 07월 05일 14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환기업의 종로구 운니동 사옥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가 다음주 초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매각주관사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관계자는 5일 "오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말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종결과는 다음주에 가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르면 8일 우선협상대상자가 발표될 것으로 내다봤다.
삼환기업은 당초 이번주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다. 하지만 내부 승인절차가 늦어지면서 최종 결정을 다음주로 연기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번 딜(Deal) 관계자는 "삼환기업에서 내부보고를 마치고 다음주 이사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되면 MOU체결과 실사 등을 거쳐 늦어도 8월 말~9월 초순 사이에 딜(Deal) 클로징이 가능할 전망이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달 21일 삼환기업의 본사 사옥 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입찰에서 11곳의 부동산 투자 관련 기업으로부터 인수의향서(LOI)를 접수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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