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플럭스ㆍ한화, 인카인슈에 60억원 투자 RCPS, CB 합쳐 60억 원 발행…각 절반씩 인수
김경은 기자공개 2013-08-05 09:35:24
이 기사는 2013년 08월 02일 15시1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보험 판매 회사(GA) 인카인슈가 네오플럭스와 한화인베스트먼트를 통해 60억 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단행했다. 인카인슈는 오는 2016년 GA업계 최초로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2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보험업계 최초로 벤처인증을 받은 인카인슈는 최근 상환전환우선주(RCPS)와 전환사채(CB)를 각 30억 원씩 발행, 이를 네오플럭스와 한화인베스트먼트가 각각 절반씩 인수했다.
인카인슈는 지난 1999년 자체 보험 비교 시스템 구축 등 기술기반으로 출발한 GA로, 보험서비스업계 최초로 벤처인증을 획득했다.
보유 FC직원은 7000여 명으로 이번 자본 확충을 통해 전국망 지점 확대 및 인력 보강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인카인슈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437억 원, 6억 1000만원이고, 올해 영업 목표는 매출액 771억 원, 영업이익 35억 7000만원이다.
벤처투자업계 관계자는 "올해와 내년 실적을 바탕으로 밸류에이션을 산정해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를 단행했다"며 "금융 판매사는 플랫폼을 바탕으로한 네트워크 사업인 만큼 전국망 구축에 따른 수익 확대가 커질 것으로 예상해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카인슈 측은 "벤처캐피탈을 통한 자금 확충 및 금융권 대출 등을 통해 올해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다"며 "2016년 GA업계 최초로 기업공개를 목표로, 2020년까지 매출 2조 원과 FC 1만명 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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