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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벤처부문 일반운용사 3개 선정 한투파·KTB네트워크·에이티넘 등 3곳..금액 미정

박제언 기자공개 2013-08-29 09:20:46

이 기사는 2013년 08월 28일 19:0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이하 국민연금)이 기금 대체투자 벤처펀드 부문의 일반리그 운용사 선정 작업을 마쳤다. 총 3개 운용사가 선정됐으며, 이들 운용사는 총 1000억 원을 국민연금으로부터 출자받게 된다.

2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이날 벤처펀드 일반리그 숏리스트에 선정된 6개 운용사의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하고 최종 3개사를 선정했다. 국민연금의 선택을 받은 운용사는 한국투자파트너스, KTB네트워크,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등 3곳이다. 아직 출자금액은 미정이다.

이번 국민연금의 기금 대체투자 벤처펀드 부문 출자금액은 일반 1000억 원, 루키 750억 원씩 총 1750억 원이다. 일반리그 운용사는 펀드별로 300억~400억 원 범위내에서 자율적으로 국민연금에 제안할 수 있고, 루키리그 운용사는 모두 150억 원씩 출자받을 수 있다.

루키리그 숏리스트 선정 회사는 HB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SV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파트너스벤처캐피탈, 스톤브릿지캐피탈, 보광창업투자, 플래티넘기술투자, 이노폴리스파트너스, 캡스톤파트너스 등 10개사다.

국민연금은 숏리스트에 선정된 루키리그 대상자에 대해 오는 30일 프리젠테이션(PT)을 진행한 후 최종 출자 대상자를 뽑을 계획이다. 루키리그 최종 선정 운용사는 5개사로 정해진다.

앞서 지난달 말 선정한 총 4000억 원 규모의 블라인드 펀드 부문에는 MBK파트너스, 보고펀드, 유니슨캐피탈이 PEF 운용사로 선정됐고, 3000억 원을 출자하는 그로쓰캐피탈 부문에는 스카이레이크인큐베스트와 루터어소시에잇, 린드먼아시아, 프리미어파트너스 등 4곳이 각각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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