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9월 04일 13:2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바일용 터치스크린 모듈 개발 및 제조 전문업체인 트레이스가 60억 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BW)를 조기상환했다. 이자절감 등의 차입부담을 줄여 재무구조를 안정화하기 위해서다,이번에 상환한 BW 는 사모로 발행한 3회차(5억 8000만 원)와 공모로 매출한 23회차(54억 원)이다.
트레이스 관계자는 "이번 BW 조기상환을 통해 불필요한 이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재무구조의 안정화와 기업의 신뢰도 향상이라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레이스는 터치스크린 모듈부분에서 국내 유일의 자동화 공정을 갖춘 기업으로 모바일, 태블릿 PC 등 중대형 터치스크린 모듈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메이저 자동차 업체들의 품질인증 시스템인 SQ인증(Supplier Quality)을 취득해 제조 환경의 우수성과 품질 보증을 검증 받는 등 차량용 터치스크린모듈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재무개선' AJ네트웍스, 조달비용 '확' 낮췄다
- '9년만에 엑시트' 한앤코, 한온시스템 거래구조 살펴보니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온시스템 인수한다
- [수술대 오른 커넥트웨이브]2대주주 지분매입 나선 MBK, 주식교환 카드 꺼냈다
- [이사회 모니터]이재용 에이비프로바이오 대표, 바이오·반도체 신사업 '드라이브'
- 와이투솔루션, 주인 바뀌어도 '신약' 중심엔 美 합작사 '룩사'
- 아이티센,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본격 출범
- 아이에스시, AI·데이터센터 수주 증가에 '날개'
- [이사회 모니터]서정학 IBK증권 대표, ESG위원회도 참여 '영향력 확대'
- SW클라우드 '10주년' 폴라리스오피스, “초격차 밸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