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9월 26일 16시3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화갤러리아가 보유한 커피 브랜드인 '빈스앤베리즈' 사업을 물적분할한다.한화갤러리아는 26일 커피 브랜드 빈스앤베리즈를 물적분할해 '한화비앤비' 신설한다고 밝혔다.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1일이며 물적분할이 완료되면 한화갤러리아가 한화비앤비 지분 100%를 쥐게 된다.
한화갤러리아가 빈스앤베리즈를 분할하는 목적은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다. 빈스앤베리즈는 취약계층을 바리스타 등으로 고용하는 것을 비롯해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서 사회적기업 전환을 추진했다.
커피, 과일음료를 판매하는 빈스앤베리즈는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한화그룹 계열사 사옥과 갤러리아 백화점을 중심으로 36개의 점포를 직영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2011년과 2012년 매출액으로 각각 128억 원, 148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한화갤러리아 측은 밝혔다.
지난 6월말 기준 한화비앤비의 부채총계와 자본총계는 각각 11억 원, 75억 원이며 부채비율은 1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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