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보팍·S-OIL과 울산오일허브 사업 합작 울산 북항 오일허브 합작합의서 체결
김익환 기자공개 2013-10-16 14:56:40
이 기사는 2013년 10월 16일 10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석유공사는 16일 세계 최대 탱크터미널 업체 보팍(Vopak) 및 에쓰오일(S-OIL)과 대구 엑스코(EXCO)에서 동북아 오일허브 울산 북항사업 합작법인(JVC) 설립을 위한 '투자합의서 기본원칙(JVA-P)'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투자합의서 기본원칙'에는 울산 북항사업 합작법인의 지배 구조, 참여사 역할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본설계·마케팅을 비롯해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합작사가 공동노력하기로 하는 내용도 담겨있다.
석유공사는 '투자합의서 기본원칙' 체결로 국내외 추가 참여사들과의 투자합의서(JVA) 연내 체결 및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석유공사는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을 위해 올해 3월 820만 배럴 규모의 여수터미널에 대한 상업적 운영을 시작했다. 후속사업으로 울산 신항만 북항 지역에도 약 990만 배럴규모의 석유제품 저장시설 건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은 여수와 울산에 대규모 상업용 유류 저장시설을 건설하고 한국을 동북아 석유물류와 금융거래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08년 제1차 국가에너지기본계획'에 반영된 이후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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