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증권사 최다 추천펀드는 트러스톤다이나믹·JP모간하이일드, 4개 대형사 이름 올려
송광섭 기자공개 2013-10-22 10:53:37
이 기사는 2013년 10월 18일 15시4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증권사의 최다 추천펀드로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국내 펀드)과 JP모간단기하이일드(해외펀드)가 뽑혔다.△KDB대우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국내 6개 대형 증권사를 대상으로 추천 펀드를 조사한 결과,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투자신탁'과 'JP모간단기하이일드증권자투자신탁'을 가장 많이 추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이 펀드들은 각각 4개 증권사에서 추천 펀드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설정 후 수익률이 10%를 넘을 정도로 성과가 우수하다는 점이 주효했다.
국내 증시가 당분간 2000선 안팎에서 박스권을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절대 수익을 추구하는 트러스톤다이나믹50을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있다. JP모간단기하이일드 역시 미국 경기 회복에 따른 기대감으로 투자 수요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을 바탕으로 적극 추천됐다.
다음으로는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신탁'과 '신영밸류고배당증권투자신탁'이 각각 3개 증권사의 추천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알파클럽코리아롱숏증권자투자신탁', '피델리티미국증권자투자신탁' 등도 각각 2개 증권사에서 추천펀드로 지정돼 있다.
6개 증권사 38개 추천펀드를 유형별로 보면 주식형이 25개(70%)로 가장 많았다. 코스피가 최근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주식혼합형이 5개(13.8%), 채권형이 4개(11.1%)로 그 뒤를 이었고, 채권혼합형은 2개(5.6%)로 가장 적었다.
운용사별 추천펀드 현황을 살펴 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총 8개(중복 포함)로 가장 많았다. '트러스톤다이나믹코리아50증권투자신탁'(4개), '트러스톤칭기스칸증권투자신탁'(3개), '트러스톤제갈공명증권투자신탁'(1개) 등이었다.
삼성자산운용도 7개에 달했다. '삼성알파클럽코리아롱숏증권자투자신탁'이 2개, '삼성KOSPI200레버리지증권', '삼성KOSPI200인버스인덱스증권', '삼성미국대표주식증권자투자신탁', '삼성중국본토레버리지증권자', '삼성중소형FOCUS증권투자신탁' 등은 모두 1개씩이다.
JP모간자산운용이 5개, 신영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4개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JP모간자산운용은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에서 가장 많이 추천펀드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피델리티자산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 신한BNP파리바운용, 블랙록자산운용 등도 3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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