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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250억 국민연금 펀드 결성 완료 모태펀드·산업은행·자화전자 출자....투자대상, 턴어라운드 성공기업 등

김세연 기자공개 2014-01-29 07:51:56

이 기사는 2014년 01월 28일 17:16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플래티넘기술투자(이하 플래티넘)가 250억 원 규모의 국민연금 벤처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올해 국민연금 출자를 통해 결성된 첫 번째 펀드다.

28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플래티넘은 이날 국민연금의 기금 대체투자 벤처펀드인 '플래티넘-큰 성장 펀드' 결성 총회를 개최했다. 설립 출자금은 국민연금 루키리그 출자금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50억 원이다.

플래티넘은 결성총액의 20%인 50억 원 납입이 완료된 가운데 조합 결성 직후 마지막 행정 절차인 중소기업청 조합 등록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이창수 대표가 맡았다. 블라인드 펀드로 운용되며 주로 턴어라운드에 성공한 기업이나 프리 기업공개(IPO)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펀드에는 모태펀드가 특별 조합원으로 참여했다. 플래티넘은 모태펀드의 수시출자 운용사로 선정돼 총결성금액 250억 원 중 10억 원을 매칭 출자받았다. 펀드 업무집행조합원인 플래티넘은 40억 원을 투자했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8월 기금 대체투자 벤처펀드 숏리스트 운용사로 일반리그 3개사와 루키리그 5개사를 선정했다. 플래티넘은 루키리그 숏리스트 운용사로 선정돼 총 750억원의 출자 금액중 150억 원을 출자받았다. 특별 조합원 외 일반 조합원으로는 산업은행과 자화전자가 각각 20억 원, 30억 원을 투자하며 참여했다.

결성총회를 마친 플래티넘은 중기청 조합 등록이 마무리되는 대로 투자 활동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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