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인베스트, 335억원 규모 ICT 벤처펀드 결성 우본·군공 출자 매칭..멀티클로징 통한 추가 증액할듯
김세연 기자공개 2014-02-18 09:42:01
이 기사는 2014년 02월 14일 11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MM인베스트먼트가 335억 원 규모의 미래성장산업 전문펀드 결성에 나선다.14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오는 24일 우정사업본부의 미래성장산업 전문 VC펀드 '2014IMM ICT 벤처펀드'를 위한 결성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 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8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벤처캐피탈 등과 함께 우정사업본부의 미래성장산업 전문 VC 투자 조합운용사로 선정됐다.
현재까지 조합 약정금액은 기존 우정사업본부와 정책금융공사 등의 출자금 235억 원에서 100억 원이 늘어난 335억 원 규모다.
IMM인베스트먼트는 지난 12일 군인공제회의 블라인드 벤처펀드 운용사로 선정되며 출자받은 100억 원을 '2014 IMM ICT 벤처펀드'에 매칭키로 했다. 조합 결성총액은 멀티클로징(추가 증액)을 통해 이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IMM인베스트먼트는 "2개 이상의 기관투자자를 포함해 금융사와 일반회사 등 민간자본 유치를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며 펀드 규모 확대를 기대했다. 투자 활동과 관련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대상을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몇 몇 후보 군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2014 IMM ICT 벤처펀드의 만기는 5년, 투자기간은 4년이다. 펀드 금액의 50%는 중점투자산업인 방송통신융합산업과 IT융합시스템, 소프트웨어산업 등에 투자된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정일부 부사장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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