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R Briefing]SKC "2018년 매출 4조 목표"화학·필름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주력
이 기사는 2014년 04월 28일 18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SKC가 신사업을 기반으로 2018년까지 4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협 SKC 재무지원실장(CFO)은 28일 서울 여의도 NH농협증권에서 열린 1분기 기업 실적설명회에서 "2015년까지 신규사업에 적극 투자하고 2018년까지 핵심사업 영역을 확장해 매출액 4조원대의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SKC는 화학사업 부문에서 프로필렌옥사이드(PO)의 다운스트림 제품인 프로필렌글리콜과 폴리올 등의 사업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필름사업 포트폴리오도 넓혀나갈 방침이다. 김 실장은 "고부가 필름, 이종 필름 등 기존 제품과 다른 종류의 필름을 생각하고 기초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골칫거리였던 태양광 사업에 대해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SKC솔믹스는 태양광 웨이퍼 사업을 영위하고 있지만 시황악화로 무더기 손실을 내왔다. 하지만 올해는 시황 개선이 뚜렷해 평택 내 위치한 웨이퍼 공장을 풀 가동할 예정이다. 인피니온과 인텔을 비롯한 글로벌 반도체 업체와 거래를 넓혀나간다는 방침도 세웠다.
김 실장은 "폴리실리콘 단가가 시장에서 상승했고 덩달아 웨이퍼 가격도 올라 태양광 사업에서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SKC솔믹스 실적은 작년과 비교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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