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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올해 첫 정시운용사 15곳 선정 중진·미래 등 1510억 출자···4·5월 수시 출자자 6곳도 결정

김동희 기자공개 2014-06-03 08:08:07

이 기사는 2014년 06월 02일 15: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가 올해 첫 정시출자 사업의 운용사로 15개 벤처캐피탈을 선정했다. 출자액은 총 1510억 원으로 최소 3000억 원 규모의 자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2일 벤처캐피탈 업계와 한국벤처투자에 따르면 2014년 한국모태펀드 1차 정기출자사업 중진계정 운용사로 CKD창업투자(출자액 70억 원)와 송현인베스트먼트(140억 원), 마젤란기술투자(100억 원)가 뽑혔다. 청년창업 A 분야로 450억 원 규모의 벤처조합을 결성하게 된다.

신생 운용사간의 경쟁이 펼쳐진 B 분야에는 세종벤처파트너스가 선정돼 70억 원의 출자를 받아 100억 원의 조합을 만들게 됐다.

LP지분 유동화전용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에는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가 280억 원을 출자받는다. 여성기업과 지방기업 전문투자 조합으로 포스텍기술투자와 L&S벤처캐피탈이 선정됐다. 각각 60억 원과 50억 원을 펀딩받아 100억 원씩의 펀드를 만들게 된다. SL인베스트먼트는 부품소재 분야에서 40억 원을 출자받아 100억 원의 조합을 결성한다.

콘텐츠 투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된 문화계정에서는 대교인베스트먼트가 만화/캐릭터 부분 운용사로 선정됐다. 150억 원을 출자받아 250억 원의 펀드를 만들게 된다. 게임분야에는 스톤브릿지캐피탈과 안강벤처투자가 선정돼 75억 원과 50억 원을 조달한다.

단독으로 지원한 특허계정에는 이변없이 IBK캐피탈이 100억 원을 출자받아 300억 원의 펀드를 결성한다.

미래계정에서는 디지탈콘텐츠 기술·제작부분에서는 컴퍼니케이파트너스(90억 원)가, 해외진출에서는 SBI인베스트먼트(125억 원)가 선정됐다. 디지탈콘텐츠 산업육성에는 아주IB투자가 뽑혀 110억 원의 펀딩을 받는다.

한편 모태펀드는 4월과 5월 수시출자 신청사에 대한 출자도 함께 결정했다. 4월 수시에서는 마이다스동아인베스트먼트와 컴퍼니케이파트너스가 60억 원과 120억 원을 받게됐다. 각각 100억 원과 200억 원의 조합을 결성할 예정이다. 5월 수시에는 동문파트너즈(150억 원)와 투썬인베스트먼트(160억 원), 나우IB캐피탈(30억 원), IMM인베스트먼트(10억 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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