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역사·부천역사 매각주관사에 삼일회계법인 철도공사, 보유 지분 처분 예정...캠코에 위탁 매각
김익환 기자공개 2014-09-15 08:24:32
이 기사는 2014년 09월 11일 10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롯데역사·㈜부천역사 지분 매각을 위해 삼일회계법인을 매각주관사로 선정했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캠코는 최근 한국철도공사 등이 보유한 롯데역사 지분 26.7%(96만 주), 부천역사 지분 20%(8만 주)를 매각하기 위한 주관사로 삼일회계법인을 선정하고, 매각작업에 착수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조만간 매각공고를 낼 계획이다.
캠코는 앞서 철도공사·코레일유통으로부터 롯데역사·부천역사 지분 일부를 위탁받아 매각작업에 나섰다. 철도공사 등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롯데역사·부천역사 지분 매각을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하자 캠코에 위탁 매각키로 결정한 바 있다.
롯데역사는 롯데그룹과 철도공사의 민자역사개발 차원에서 1986년 설립됐고, 영등포역·대구역에 민자역사와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부천역사는 경구인터내셔널 등과 철도공사가 부천민자개발을 위해 설립한 업체로 부천역에 이마트부천점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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