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 2300억 선박금융 체결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4척 건조자금…산업·수출입은행 공조
이경주 기자공개 2014-10-23 16:50:00
이 기사는 2014년 10월 23일 16시4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해운이 2300억원 규모의 선박금융 계약을 체결했다.23일 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최근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4척의 건조자금 조달을 위해 2300억원 상당의 선박금융을 체결했다.
이번 자금조달은 국책은행인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의 공조하에 이뤄졌다.
대상 선박은 대한조선에서 건조되고 있는 18만톤 DWT 1척, 20만7000톤 DWT 3척으로 2015년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건조 완료 예정이다.
IB업계 관계자는 "대한해운은 올해 상반기 남동 및 남부발전 각 10년, SNNC 20년 등 굵직한 장기운송 계약을 낙찰 받으며 영업 성과를 올린데 이어 하반기 캠코선박펀드 계약 종료에 따른 4척의 선박 재금융과 금번 선박금융까지 마무리지으며 재무안정성을 해결했다"며 "최근 대한해운에 대한 대형 투자 기관들의 움직임도 활발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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