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봉성 라이나生 사장, 3년 임기 재선임 31일 주총 승인…임기 1년에서 대폭 연장
안영훈 기자공개 2014-12-24 09:03:31
이 기사는 2014년 12월 23일 14시1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사진)이 3년 임기로 재선임되면서 오는 2017년까지 라이나생명 경영을 책임지게 됐다.
|
특히 이번 주주총회에서 라이나생명은 홍 사장의 임기를 3년으로 정할 방침이다. 홍 사장은 지난 2010년 11월 라이나생명 사장 선임 이후 지난 4년간 매년 1년 임기로 재선임 절차를 밟아왔다.
업계 한 관계자는 "라이나생명이 지난 2010년 홍 사장 영입 당시 2017년까지 임기를 보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지난 4년간 1년 임기로, 이번엔 3년 임기로 재선임됐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홍 사장 취임 이후 라이나생명은 처음으로 독립법인대리점(GA) 제휴 영업에 발을 내딛었고, 라이나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인식되는 국내 최초 고령자 대상 암보장 실버암보험을 출시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에는 자사형 GA인 라이나금융서비스를 설립했고, 한국 진출 26년만에 광화문 스테이트타워에 사옥을 마련하는 등 여러가지 변화를 추진했다.
한편 라이나생명은 오는 31일 주주총회에서 자회사인 라이나금융서비스에 대한 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출자건도 승인할 계획이다. 라이나금융서비스는 유상증자를 통해 확충되는 자본 50억 원을 영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인력 확충 비용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
- [감액배당 리포트]제주항공, 신속한 885억 감액…배당은 못했다
- [중간지주 배당수익 분석]세아베스틸지주, 배당수익 3배 급증...분할회사도 첫 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