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1월 22일 13시3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대표 유한책임회사(LLC)형 벤처캐피탈인 이노폴리스파트너스가 김종성 JNT인베스트먼트 투자 본부장을 영입했다.22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이노폴리스는 투자 업무 강화를 위해 김 전무를 영입했다. 김 전무는 삼성그룹부터 금융권·벤처캐피탈 등을 두루 거치며 다채로운 경험을 쌓아온 투자심사역으로 꼽힌다. 창업투자업계에 처음 발을 들인 건 지난 2005년으로, 삼성반도체에서 근무하다가 스틱인베스트먼트로 자리를 옮겼다. 한 때 W저축은행에서 메자닌(Mezzanine) 투자를 담당했던 이력도 있다. 최근까지 JNT인베스트먼트에서 투자 업무를 총괄해왔다.
이노폴리스는 2006년 설립된 LLC형 벤처캐피탈이다. 당시 중소기업청이 벤처 선진화를 위한 모델로 꼽으면서 LLC형 벤처캐피탈에 대한 긍정적인 기류가 형성돼 있었다. 현재 300억 원 규모의 '2011 KIF-이노폴리스 IT전문투자조합' 등을 운용하고 있다.
JNT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말 오너가 변경됐다. 이덕선 하나방송 대표 측에서 기존 오너였던 진헌진 씨 지분(20%)을 모두 매입했다. 현재 최대주주로 있는 ㈜커뮤닉스 등을 통해 전체 지분의 51% 이상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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