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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DS자문 회장, 코넥스 엘스트로 '직접투자' 제3자 배정 유증 12억 출자...CB 인수로 30억 평가차익

박제언 기자공개 2015-02-03 10:13:04

이 기사는 2015년 01월 28일 17:34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넥스 기업 엘스트로가 DS투자자문의 장덕수 회장의 투자를 이끌어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엘스트로는 총 25억 6000만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 중이다. 증자는 김우섭 엘스트로 대표와 장덕수 DS투자자문 회장을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대금 납입일은 내달 9일이다. 김 대표와 장 회장은 각각 12억 8000만 원씩을 투자해 신주를 인수할 계획이다.

장 회장은 엘스트로가 코넥스에 상장하기 전 이미 한 차례 투자를 했다. 엘스트로가 지난해 3월과 9월 발행한 20억 원의 전환사채(CB)를 인수했다. 주당 전환가액은 2500원, 만기수익률은 5%다. 현주가가 주당 6300원(28일 종가기준)인 점을 고려하면 장 회장은 CB를 주식으로 전환해 30억 원가량의 차익을 보게 된다.

이번 유상증자의 신주 발행가액도 기준주가에서 9% 할인된 주당 4265원이다. 엘스트로의 주가가 보호예수가 풀리는 내년 2월까지 6300원대를 유지한다면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도 최소 6억 원의 평가차익을 볼 수 있다.

엘스트로는 전자등기 중계 프로그램 개발 업체다. 인터넷 등기소와 관련한 프로그램을 구축해주는 사업을 하고 있다. 2008년 설립돼 2014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했다. 작년 3분기까지 매출액 22억 4500만 원, 영업손실 4억 7000만 원, 당기순손실 5억 4300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장 회장은 엘스트로 외 또다른 코넥스기업이자 드라마제작 업체인 래몽래인에 개인적으로 10억 원가량을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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