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5년 03월 18일 15시3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카드가 이달 말 임기 만기를 앞둔 6명의 사외이사 가운데 절반을 교체한다.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카드는 지난 13일 사외이사후보추천회(사추위)를 열고 이재연, 정지만, 전성훈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추천했다. 기존 사외이사였던 구정한, 데니스 홀, 앤드류 불은 재선임하기로 했다. 특히 GE소속의 데니스홀과 앤드류 불 사외이사를 다시 선임하면서 GE와의 결별설을 일축시켰다.
신임 이재연 후보는 현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전성훈 후보는 지난 2012년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지수 실무위원장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상생협력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정지만 후보는 한국금융연구원 부연구위원으로, 상명대 금융경제학과 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사추위는 "3명의 후보 모두 금융경제 분야와 관련 다양한 연구활동을 하신 분들"이라며 "금융 산업 전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식을 겸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재신임된 구정한 이사는 2013년부터 현대카드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 6번의 이사회에 모두 참석했다. 데니스홀과 앤드류 불도 2013년부터 사외이사로 활동, 각각 85.7%, 100%의 이사회 참석률을 보이고 있다.
이들 사외이사 후보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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