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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 PE·뉴레이크, '의료글로벌PEF' 결성 '난항' 지난 1일 결성 시한 넘겨 연장 신청

양정우 기자공개 2015-03-25 10:09:01

이 기사는 2015년 03월 23일 17:5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TB프라이빗에쿼티(PE)와 뉴레이크 얼라이언스 매니지먼트의 '한국 의료글로벌 진출펀드' 결성이 지연되고 있다. 지난해 두 회사는 한국벤처투자(모태펀드)로부터 공동 운용사(Co-GP)로 선정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KTB PE와 뉴레이크는 'KTB뉴레이크의료글로벌진출사모투자전문회사(이하 의료글로벌PEF)'를 결성시한 내에 조성하지 못하고 한 차례 연장을 신청했다. 원래 지난 1일까지 유한책임출자자(LP)를 모집해 500억 원 규모로 PEF를 결성해야 했다.

두 회사는 모태펀드의 보건계정 출자사업인 한국 의료글로벌 진출펀드를 조성할 공동 운용사로 낙점을 받았다. '의료글로벌PEF'를 결성하겠다는 구상으로 출자신청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가 모태펀드를 통해 100억 원을 출자하고 수출입은행과 운용사가 각각 125억 원, 25억 원을 투입하는 구조였다.

이 펀드는 우수한 의료기술과 서비스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본력이 취약한 국내 의료 산업의 해외진출 금융지원을 위해 모태펀드가 출자에 나선 펀드다. 국내 의료기관의 수출 및 해외투자 사업으로 주목적 투자가 한정돼 있다. 예를 들면 해외 병원을 건립하거나 현지 병원 인수합병(M&A) 등을 꼽을 수 있다.

두 회사는 당시 치열한 경쟁을 거쳐 최종 운용사로 선정됐다. 한국 의료글로벌 진출펀드에는 총 3곳의 운용사가 신청했었다. 벤처캐피탈 중에는 HB인베스트먼트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우리PE도 하이랜드캐피탈 매니지먼트코리아와 손을 잡고 공동운용사(Co-GP) 구조로 경합을 벌였다.

KTB PE와 뉴레이크는 연장된 결성시한 내에 PEF를 결성하지 못하면 패널티를 부과받는다. 만일 최종 실패로 결론이 나면 향후 모태펀드의 출자사업에서 제재를 받게 된다. 연장된 결성 시한일로부터 1년 내에 최초 도래하는 정시사업을 포함해 최소 1회 이상 출자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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