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플랜텍 채권단 협의회 3일 개최 채권단 75% 이상 동의시 워크아웃 절차 돌입
이윤정 기자공개 2015-06-03 08:45:58
이 기사는 2015년 06월 02일 11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코플랙텍의 워크아웃 개시 여부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포스코플랙텍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은 오는 3일 오후 포스코플랜텍의 위크아웃 개시 여부를 결의하기 위해 1차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개최한다.
지난달 26일 포스코플랜텍이 거래 지점을 통해 워크아웃을 신청하자 KDB산업은행은 이틀 후인 5월 28일 채권단에 워크아웃 개시 여부를 위한 채권금융기관협의회 소집을 통보했다.
포스코플랜텍의 금융권 여신규모는 총 5800억 원 정도다.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1770억 원 규모, 채권비율이 30.4%로 가장 많다. 외환은행은 717억 원(12.3%), 신한은행 656억 원(11.3%), 우리은행 636억 원(10.9%) 등이다.
이날 협의회에서 채권단의 75% 이상이 워크아웃 개시에 동의하면 채권단은 포스코플랜텍에 대한 워크아웃 절차에 돌입하고 실사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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