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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미래설계서비스는 진화중 은퇴 브랜드 출범 1년지나…중장기 겨냥 상품 제공 등 서비스 고도화

한희연 기자공개 2015-06-05 08:55:43

이 기사는 2015년 06월 03일 14:42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한은행이 차별화된 미래설계 서비스 제공으로 은퇴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출범한 지 1여 년이 지난 신한의 미래설계 브랜드는 다양한 상품과 플랫폼 개발로 한층 진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지난달 '미래설계센터'를 전국 781개 영업점으로 확대했다. 고액자산고객을 응대하는 PWM센터는 물론, 일반고객을 응대하는 리테일영업점 전체에서 은퇴상담이 가능하게 됐다. 각종 금융관련 전문자격(CFP, AFPK 등)을 보유한 893명의 전문인력들은 은퇴상담 전문과정을 별도로 수료하고 고객들과 1 대 1상담을 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은퇴 생활을 하고 있거나 은퇴 준비를 하는 고객들에게 종합적이고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해 '행복한 가정, 편안한 노후' 실현에 도움을 주고자 은퇴 브랜드인 '신한미래설계'를 운영하고 있다.

은퇴상품은 은행/보험/증권 전 금융권 상품을 아우르는 라인업(Line-up)을 자랑한다. '저위험 중수익', '안정적 현금흐름' 두 가지 취지에 적합한 상품을 엄선, 고객별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신한미래설계 출범 이후 은퇴생활비 전용 통장인 '미래설계통장' 가입고객은 118만 명, 은퇴 상품 판매액은 3조 원을 돌파한 상태다.

고객별 금융거래 특성과 필요자금을 반영해 맞춤형 은퇴 솔루션을 제공하는 'S-미래설계'시스템 상담 건수도 지난 10월 출시 이후 1만 8000 건을 초과했다.

신한은행

은퇴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지난 해부터 총 6회에 걸쳐 진행된 '부부은퇴교실'에는 600여 쌍 이상의 고객들이 참여, 은퇴상품과 은퇴자산관리 솔루션 등에 대한 강의를 듣고 현장 상담 및 은퇴 설계 체험을 경험했다. 오는 13일에는 부산 벡스코에서 부산·경남지역 고객들 대상으로 은퇴교실을 개최하는 등 올해 안으로 총 3000여 명까지 대상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4월 미래설계 브랜드 출범 1주년을 맞아 신상품도 출시했다. 단기 위주의 기존 상품에서 벗어나 중장기적으로 은퇴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신한 미래설계 적금'과 '미래설계 장기플랜 연금예금'이다.

신한 미래설계 적금은 은행권 최초의 '3년 저축, 5년 만기' 구조의 상품이다. 최초 3년의 적립기간 동안 매월 300만 원 이내에서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며, 2년간의 예치기간 동안 고객의 자금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해지가 가능하다. 이자율은 최초 3년 적립기간 중에는 기본이자율 연 1.9%(6월 2일 기준, 세전)와 우대이율 0.4% 포함해 최대 연 2.3%가 적용된다. 이후 2년간의 예치기간은 매년 1년제 일반정기예금 이율이 적용되고 예치기간 중에는 언제든지 이자의 손실 없이 중도해지가 가능하다.

미래설계 장기플랜 연금예금은 연금예금과 이자지급식 정기예금을 결합한 상품이다. 6년 이상 50년 이내의 기간으로 연금을 수령할 수 있으며, 가입금액의 일부를 만기지정금액으로 지정해 해당 금액은 만기에 수령하고, 그 이자는 매월 연금수령액에 포함해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이 상품은 금리변동형 상품으로 고객이 1년(연 1.55%), 2년(연 1.6%), 3년(연 1.75%) 중 원하는 금리주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매 금리주기마다 금리가 변동 적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며, 최고의 은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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