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공모가 7500원 결정..밴드 하단 못미쳐 공모 규모 3405억원...경쟁률 40대 1
이길용 기자공개 2015-06-25 17:36:38
이 기사는 2015년 06월 25일 17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미래에셋생명이 공모가 확정을 위해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참패했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하단에도 못 미치는 7500원으로 결정됐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공모가를 7500원으로 확정했다. 희망 공모가 밴드(8200~1만 원) 하단에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에 따라 공모 규모는 3405억 원으로 크게 쪼그라들었다.
경쟁률은 40.3대 1로 집계됐다. 수요예측에는 11억 주 가량의 청약이 들어왔고 7500원 이상에 94.4%가 몰렸다. 의무보유 확약을 신청한 수량은 2275만 주다.
공모가 결정을 마친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29~30일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청약을 받는다. 일반 청약이 마무리되면 내달 8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이번 딜은 삼성증권·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다이와증권이 대표 주관사를 맡았다. 미래에셋증권, 동부증권, SK증권, 하나대투증권은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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