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에너지 매각 일정 윤곽‥내달 LOI 접수 8월 중 우협 선정·10월 클로징 예상
김일문 기자공개 2015-07-03 09:47:32
이 기사는 2015년 06월 29일 13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의 집단에너지 사업체 현대에너지 매각 절차의 대략적인 일정이 나왔다. 다음 달 인수의향서(LOI) 접수를 시작으로 매각 작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29일 IB업계에 따르면 현대에너지 매각 주관사인 KB투자증권은 최근 매도자 실사를 끝내고 LOI 접수를 준비중이다. LOI 접수는 대략 다음 달 중순경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매각측은 곧바로 적격예비인수후보(숏리스트)를 선정한 뒤 약 3주간 현대에너지에 대한 실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실사가 끝나면 8월 중순 이후 본입찰이 진행될 계획이며, 우선협상대상자는 8월 말 전에 확정될 전망이다.
매각측은 현대에너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가려지면 가격을 비롯한 거래 구조 등의 협상을 거쳐 9월 초순경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같은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경우 오는 10월쯤 잔금 납입 등 최종 거래 종료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에너지는 전남 여수 산업단지에 위치한 집단에너지사업자로 매각 대상 지분은 현대건설과 한국남동발전, 보임에너지 등이 보유한 보통주 80.4%와 우선주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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