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사다리, 부산창조혁신펀드 GP '스톤브릿지' 선정 파트너스·네오플럭스·큐캐피탈-JB자산, 기술가치투자펀드 운용사 낙점
김세연 기자공개 2015-07-16 08:31:31
이 기사는 2015년 07월 15일 18시0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성장사다리펀드(이하 성장사다리)가 부산창조경제혁신펀드 위탁 운용사(GP)로 스톤브릿지캐피탈을 선정했다. 2년차 출자계획에 따른 기술가치투자펀드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 큐캐피탈파트너스-JB자산운용(공동GP) 등 3곳이 운용을 맡게 됐다.15일 성장사다리펀드 사무국은 스톤브릿지캐피탈가 조성하는 부산 창조경제혁신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하기로 했다. 조합결성 금액은 310억 원으로 성장사다리의 출자분외에도 부산·롯데그룹(200억 원)과 선정 운용사가 출자해 조성된다.
투자 기간은 펀드 결성일로부터 5년 이내며, 향후 10년간 존속된다. 만기 시점에서 협의를 통해 2년간 연장이 가능하다.
부산 창조경제혁신펀드는 지난달 총 6곳이 위탁운용 제안에 나서며 업계의 관심이 몰렸다. 당초 부산 지역에 기반을 둔 운용사 선정이 유력했지만 예비적격후보(숏리스트)에 오른 3곳의 벤처캐피탈이 서류 심사를 거쳐 경합한 결과 스톤브릿지캐피탈이 낙점됐다.
성장사다리의 2년차 출자계획을 통해 3000억 원 규모로 조성되는 기술가치투자펀드 운용사로는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 큐캐피탈파트너스-JB자산운용 등 제안서를 접수했던 운용사가 모두 선정됐다.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와 네오플럭스는 각각 신한은행을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시켜 각각 700억 원, 600억 원 규모의 기술가치평가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광주·전북은행(JB금융지주)으로부터 총 400억 원의 출자확약을 받은 큐캐피탈파트너스와JB자산운용(co-GP)은 1000억 원의 펀드를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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