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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우디오디오랩, 첫 VC투자 유치 성공 소프트뱅크벤처스·캡스톤 11억 투자...글로벌 경쟁 가능한 기술력 '강점'

신수아 기자공개 2015-09-03 08:04:29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1일 16:0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사운드 솔루션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가우디오디오랩이 첫 투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투자자들로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은 가우디오디오랩은 올해 안에 첫 버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소프트뱅크벤처스와 캡스톤파트너스는 최근 가우디오디오랩이 발행하는 11억 원 규모의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 각각 인수한 우선주의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가우디오디오랩은 올해 초 오디오 관련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한 기업이다. 오현오 대표를 비롯한 주축 인력은 헤드폰 렌더링용 오디오 기술의 국제 표준(ISO/IEC MPEG)을 주도했던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출신이다. 현재 아산나눔재단에서 운영 중인 마루180에 입주해있다.

가우디오디오랩 관계자는 "다가오는 AR(증강현실) 및 VR(가상현실) 시장에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궁극의 실감 사운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미션을 가지고 설립됐다"며 "스마트폰에 연결된 일반 헤드폰만으로도 가상현실의 3차원 입체음을 재현할 수 있는 혁신적인 오디오 신호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올해 말에 첫 번째 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가우디오디오랩은 일단 유치한 투자금을 활용해 기술력을 갖춘 인재들을 영입해 본격적인 사업 기반을 다져나간다는 복안이다. 오현오 가우디오디오랩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핵심 인재들을 더 적극적으로 영입하여 최정예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을 이루어 본격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투자자들이 가장 높게 평가한 가우디오디오랩의 강점은 바로 '기술력'. 가우디오디오랩은 이미 글로벌 경쟁사들과 맞대결에서 기술력으로 우위를 차지했던 경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트업 성장의 핵심 키워드가 독보적 기술인 만큼 가우디오디오랩의 성장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다.

이은우 소프트뱅크벤처스 상무는 "가우디오디오랩은 국제 표준 경쟁에서 퀄컴, 프랑스텔레콤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할 만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적인 기업"이라며 "향후 전망이 밝은 AR, VR 시장에서 모두가 영상 처리에 집중할 때 독점적 사운드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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