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1500억원 벤처펀드 운용사 모집 300억씩 5군데 운용사 선정계획..내달 8일까지 제안서 접수
박제언 기자공개 2015-09-07 08:15:22
이 기사는 2015년 09월 04일 18시3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 벤처펀드 출자에 나섰다. 2년만에 실시하는 정시 출자다.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다음달 8일까지 2015년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4일 발표했다.
벤처펀드 위탁운용사는 5개사 이내로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총 1500억 원 이내의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창업투자조합, 한국벤처조합(KVF),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이 지원 가능하다. 펀드별 300억 원 이내에서 자율적으로 제안할 수 있다.
위탁운용사는 제안서 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외부전문가가 과반수 이상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의 구술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11월 17일경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번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은 지난 3월 발표한 '2015년 기금 대체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5월 사모투자(PEF) 위탁운용사 7곳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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