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엔젤투자 활성화 팔 걷었다 '2015 엔젤투자페어'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 나서
김나영 기자공개 2015-11-06 08:35:49
이 기사는 2015년 11월 05일 16:1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벤처투자가 초기 투자 중에서도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격에 나섰다. 이번에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로 엔젤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까지 염두에 뒀다.
한국벤처투자는 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에서 엔젤투자자와 벤처캐피탈 및 스타트업 창업자 등 100여 명을 초청해 '2015 엔젤투자페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엔젤투자자의 글로벌 역량강화와 네트워킹, 2부 엔젤투자기업 해외진출 및 투자유치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미국 엑셀러레이터 테크스타(Techstars)의 탁로(Tak Lo) 런던 디렉터와 중국의 엔젤투자자 데이비드 첸(David Chen)이 강연자로 나섰다. 탁로는 창업기업 기업가치평가, 데이비드 첸은 엔젤투자자 회수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2부에서는 엔젤투자매칭펀드 피투자기업 및 팁스(TIPS) 선정 10개 기업이 국내외 벤처캐피탈로부터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를 이어갔다.
조강래 한국벤처투자 대표는 "엔젤투자페어를 통해 국내 엔젤투자 활성화와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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