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PB' 출신 노차영 상무, 삼성생명 WM 수장으로 은행·증권 거친 자산관리 전문가
강예지 기자공개 2015-12-28 10:03:33
이 기사는 2015년 12월 22일 16시0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옛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에서 스타 프라이빗뱅커(PB)로 이름을 날린 노차영 상무가 삼성생명의 웰스매니지먼트(WM) 사업을 이끌게 됐다.22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노 상무는 최근 신탁부와 수익증권영업부,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 FP센터(Financial Planner) 등을 총괄하는 WM사업부장을 맡았다. 지난해 삼성생명에 CEO 보좌역으로 영입된 노 상무가 부서별 업무 파악을 마치고 맡게 된 첫 보직이다.
노 상무는 은행과 증권회사에서 자산관리 업무를 두루 섭렵한 전문가다. 옛 우리투자증권은 메릴린치에서 인수한 프리미어 블루(Premier Blue) 강북센터를 2011년 개소할 당시 씨티은행 출신의 노 상무를 수장으로 영입했다. 노 상무는 씨티은행에서 20년 이상 근무하며 지역본부장으로 33개 지점을 관리할 정도로 소비자 금융 분야에서는 인정받는 인물이다.
노 상무가 이끌었던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는 WM사업을 하고 있는 증권사 중에서는 강북지역의 강자로 꼽혔던 곳이다. 노 상무가 이끄는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의 입지가 워낙 탄탄해 삼성증권 등 다른 증권사들이 고전하기도 했다.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장으로 활약한 노 상무는 VVIP PB센터를 총괄하는 프리미어 블루 본부장을 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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