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1월 04일 15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EB하나은행의 영업 전문가 김성엽 본부장이 PB 사업본부를 진두지휘하게 됐다.
|
김 본부장은 전형적인 영업통으로 함영주 행장의 인사 스타일이 그대로 반영됐다. 김 본부장은 PB사업본부장 이전 여러 지점을 두루 경험했고 과거에는 PB로도 활동, 영업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인물이다.
하나금융이 자산관리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김 본부장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함영주 행장은 이미 전사원의 PB화를 외치며 자산관리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이를 위해 KEB하나은행은 로보 어드바이저를 론칭 단계에 있고 고객수익률을 통한 PB 평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또 계열사 하나금융투자와의 복합금융점포 운영 등 자산관리 사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한창이다.
김 본부장은 "개인적으로 과거 PB로서도 활동했고 PB 사업부와 연관된 일을 계속해 왔다"며 "전사적으로 자산관리 사업에 적극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PB사업본부를 거느리는 자산관리그룹의 그룹장은 박종영 부행장이 그대로 맡게 됐다. 박 부행장은 전무에서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동양생명 M&A]숙원 풀었다, 종합 금융그룹으로 도약 발판 마련
- [우리금융 동양생명 M&A]자세 낮춘 우리금융, "긴장의 끈 놓을 수 없다"
- [우리금융 동양생명 M&A]금융위 조건부 인수 승인, 조건 살펴보니
- [이사회 분석]하나금융 BSM 공개, 경영 전문가 1명 줄었다
- [thebell note]삼성화재의 혁신 스노볼
- [은행권 알뜰폰 사업 점검]우리은행, '후발주자'의 생존법은
- [thebell note]기타오 SBI그룹 회장의 '차선책'
- [시큐리티 컴퍼니 리포트]SGA솔루션즈, 계열사로만 키운 외형 '모회사 성장 절실'
- 미래에셋운용, 인프라 투자도 질주…AUM 8조 목전
- 삼표그룹, 사상 첫 '외국인 부회장' 영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