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금전신탁 수탁고 1위…신영 최하위 [신탁 경영분석]대부분 수탁고 감소…IBK·교보·유안타·하나·현대 증가 눈길
김현동 기자공개 2016-01-27 08:52:37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1일 13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증권회사의 지난해 금전신탁 수탁고를 집계한 결과 NH투자증권이 수탁고 1위를 차지했다. 금전신탁 수탁고가 가장 적은 곳은 신영증권이었다.21일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지난해 말 기준 금전신탁 수탁고는 약 20조 870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년 대비로는 1조 1300억 원 줄었다.
삼성증권이 19조 1775억 원(지난해 9월 말 기준)으로 2위를 차지했다. 삼성증권의 금전신탁 수탁고는 전년 대비 2조 6610억 원 감소했다. 교보증권이 18조 7600억 원으로 3위에 올랐다.
뒤이어 대우증권 현대증권 하나금융투자 순이다. 신영증권은 금전신탁 수탁고가 8551억 원(지난해 9월 말 기준)에 불과해 최하위에 머물렀다. 신영증권의 금전신탁 수탁고는 2014년 말 2조 8210억 원에서 1년 사이에 1조 9660억 원 급감했다.
대부분 증권사의 금전신탁 수탁고가 줄어든 가운데 IBK투자증권 교보증권 유안타증권 하나금융투자 현대증권 등은 금전신탁 수탁고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아래 '증권사 금전신탁 수탁고 추이'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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