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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온인베스트, 투자영화 잇단 흥행 예고...차익 4배 기대 내부자들·검사외전 등 기대작 미리 점찍어

김나영 기자공개 2016-01-26 08:57:27

이 기사는 2016년 01월 22일 07:4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지온인베스트먼트가 투자했던 영화들이 잇달아 흥행 기대작으로 떠오르면서 함박웃음 짓고 있다. 지온인베스트먼트는 네오위즈의 자회사로 게임, 영화 등 문화콘텐츠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벤처캐피탈이다.

21일 벤처캐피탈업계에 따르면 지온인베스트먼트는 최근 개봉했거나 개봉을 앞둔 영화 '내부자들'과 '검사외전'에 각각 투자했다. 내부자들은 2014년, 검사외전은 지난해 투자를 완료했으며 투자금은 지온-SMCI콘텐츠펀드를 통해 집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부자들은 21일 기준 누적매출액 565억 9252만원, 관객수 707만명을 기록했다. 확장판인 내부자들 디 오리지널은 같은 날 누적매출액 155억 8209만원, 관객수 190만명으로 박스오피스 5위권을 형성했다. 확장판 사상 최초로 100만 명을 넘긴 데 이어 200만 명을 바라보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내부자들은 우민호 감독의 작품으로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열연했다. 지난해 11월과 12월 일반 버전과 확장판을 각각 선보였는데 입소문을 타면서 더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상승세라면 내부자들은 19세 미만 관람불가 영화로는 처음으로 1000만 관객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검사외전은 이일형 감독의 작품으로 황정민, 강동원 등 검증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등장해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워낙 티켓파워가 강력한 두 배우인데다 시놉시스까지 세련돼 다음달 3일 개봉을 앞두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영화업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제작비도 100억 원을 밑돌아 투자사들이 다른 작품에 비해 큰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지온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펀드 청산까지는 약 6개월에서 1년 정도 걸리지만 개봉작의 경우 관객수를 정산하면 어느 정도의 기대수익률이 미리 나온다"며 "내부자들의 경우 900만 명을 넘어서면 투자금 대비 4배에 조금 못 미치는 차익이 예상되고, 검사외전은 흥행 결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역시 비슷한 수익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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