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우리은행, '위비톡' 마케팅 드라이브 연내 고객 500만 확보‥사내 이벤트도 진행

서정은 기자공개 2016-02-23 10:18:11

이 기사는 2016년 02월 18일 14:1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우리은행이 연초부터 메신저 '위비톡'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매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대고객마케팅 뿐 아니라 사내 직원들을 대상으로도 영업을 독려하고 있다. 우리은행은 위비톡과 위비뱅크를 연계해 향후 차세대채널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연내까지 위비톡 이용자를 500만 명 까지 늘리기로 목표를 세웠다. 지난 한 달간 우리은행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며 위비톡 이용자를 20만 명 이상 확보했다.

위비톡은 우리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개발한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다. 우리은행은 위비뱅크 고객기반을 확충하고 차세대 채널로 키우기 위해 위비톡을 개발해 출시했다. 우리은행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메시지 회수 등 다른 메신저와 차별화된 기능도 더했다.

우리은행은 위비톡 사용자들을 늘리기 위해 최근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위비톡을 설치하거나 추천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 주유상품권 등을 지급하는 경품 이벤트를 4월까지 진행한다.

회사 내부적으로는 이달까지 많은 고객들을 확보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내부 시상을 계획 중이다. 핵심성과지표(KPI)에 들어가지는 않지만 위비톡을 많이 알린 직원들에게는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직원들이 위비톡을 홍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며 "직원들이 부담을 갖지 않도록 포상 의미의 이벤트를 하는 것이며 향후 위비톡 기능을 확대해 고객기반을 넓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이벤트에 일부 직원들은 부담을 토로하기도 한다. 한 우리은행 지점 관계자는 "KPI에는 들어가지 않아도 추천인 번호를 입력해야 하다보니 회사에서는 독려라고 하지만 직원들은 '줄세우기'로 느껴진다"며 "삼성페이 이벤트 등 고객 확대 이벤트가 겹치면서 부담이 커지는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위비톡에 위비장터를 결합하는 등 위비뱅크를 종합적인 통합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