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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 "올 매출 1.5조 돌파, 수익성 극대화" 지난해 실적 사상최대…터키 신규법인 설립 등 해외시장 공략

심희진 기자공개 2016-02-25 08:19:33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4일 17: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엘리베이터가 글로벌 시장 역량 강화를 통해 매출액 1조 5000억원을 돌파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4일 수주 1조7000억원, 매출 1조5000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 등을 담은 2016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전략형 모델을 개발하고 글로벌 공급망 관리(SCM) 체계를 구축해 국내시장에서의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중국시장 직영 영업 네트워크 확대 △터키 신규법인 설립 △동남아 판매법인 영업력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연구개발(R&D) 체계 고도화를 통한 중장기 핵심 기술 개발, 글로벌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해외 전문인력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올해도 국내외 경기 전망은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나 내재적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으로 성장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1조 3480억 원, 영업이익 1567억 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14년보다 매출액은 11.3%,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 4분기에는 영업이익 502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최초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운행(LG U+ 신사옥) △승강기 서비스부문 유상관리 10만대 돌파(국내 1위) △국내 최대규모 호텔 승강기 전량 수주(용산호텔) △터키 국제금융센터 지구 최대 쇼핑몰 '워터 가든' 승강기 전량 수주 등 국내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국내시장 점유율(신규 설치 기준)은 2007년 이후 9년 연속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1. 현대아산타워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현대아산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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