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NT인베스트-IBK캐피탈, 세컨더리 펀드 결성 100억 원 규모…모태펀드 12월 수시 출자사업
현대준 기자공개 2016-03-02 08:14:27
이 기사는 2016년 02월 26일 06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제이앤티(JNT)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이 손 잡고 세컨더리 펀드를 결성했다. 작년 12월 한국벤처투자(이하 모태펀드) 수시 출자사업에 선정된지 불과 2개월도 채 걸리지 않아 펀드 결성을 마무리지었다.25일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제이앤티인베스트먼트와 IBK케피탈은 지난 달 28일 '아이비케이씨-제이앤티세컨더리1호투자조합'을 결성했다. 규모는 100억 원, 기준 수익률은 8%다.
모태펀드가 1억 9000만 원을 출자했으며, IBK캐피탈과 제이앤티인베스트먼트가 남은 부분을 매칭하는 형태다. 제이앤티인베스트먼트와 IBK캐피탈은 작년 12월 모태펀드의 수시 출자사업 중진계정의 세컨더리 투자분야 운용사로 선정됐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제이앤티인베스트먼트의 박광락 부사장이 맡았다. 박광락 부사장은 작년 초 제이앤티인베스트먼트의 실무진이 교체될 때 합류했다. 사모투자펀드(PEF) 쪽 경험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벤처캐피탈업계 관계자는 "세컨더리펀드를 운용하는 만큼 기업공개(IPO) 등을 앞두고 있는 기업들을 위주로 살펴볼 예정"이라며 "공동 운용사(co-GP)로 결성한 펀드인만큼 원활한 의견조율을 통해서 투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앤티인베스트먼트는 티브로드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박용태 전 대표가 지난 2010년 설립한 벤처캐피탈이다. 현재 '제이앤티프론티어창업투자조합(150억 원)'과 사모투자펀드(PEF) '제이앤티 제1호(515억 원)'을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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