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 실시 200억 규모 결성 예정···31일 제안서 마감
김동희 기자공개 2016-03-04 08:09:52
이 기사는 2016년 03월 03일 17시3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개인투자조합 출자사업에 나선다.한국벤처투자는 3일 개인투자조합 출자계획을 확정·공고한다고 밝혔다. 개인투자조합은 창업초기기업에 3억 원 규모로 투자하는 조합을 말한다. 모태펀드가 약정총액의 80% 이내를 출자해 총 200억 원 규모로 조합을 조성할 예정이다.
모태펀드가 출자하는 개인투자조합은 전문엔젤, 신기술창업전문회사· 팁스(TIPS) 운용기관 등 법인형 엔젤이 운용할 수 있다. 투자기간 내 결성총액의 60% 이상을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해야 한다.
한국벤처투자 조강래 대표는 "창업초기기업에 소액투자 하는 개인투자조합은 창업기업 투자 활성화와 엔젤투자펀드의 체계화 및 대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안서 접수 마감일은 오는 31일 오후 2시이다. 공고문 및 제안서 양식은 한국벤처투자 홈페이지(www.k-vic.co.kr) '한국모태펀드 공지 게시판'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국벤처투자는 오는 10일 조합선정기준, 출자조건,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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