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3월 09일 14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종합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을 노리는 코스닥상장사 큐로홀딩스가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큐로홀딩스는 9일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던 회사들과 상반기에 모바일게임을 출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누믹스미디어웍스는 개그맨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롤플레임게임(RPG) '개그판타지'를 내놓는다. 개발사 할러윈이 JYP엔터테인먼트 IP를 활용해 개발하고 있는 리듬 RPG '리듬하이'도 본격적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큐로홀딩스는 그 동안 한류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준비해왔다. 직년 4월 JD브로스와 JYP엔터테인먼트와 공동사업을 계약한데 이어 최근 iMBC와도 공동사업 계획을 체결했다.
큐로홀딩스는 종합 콘텐츠 그룹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최근 '치즈인더트랩'의 제작사 에이트웍스와 김성령이 소속된 연예매니지먼트회사 '열음엔터테인먼트' 에 이어 '영화사나인'를 인수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조중기 큐로홀딩스 대표는 "한류 IP를 활용한 게임,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 사업은 고부가가치 사업"이라며 "올해는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겠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미래에셋운용, 인프라 투자도 질주…AUM 8조 목전
- 삼표그룹, 사상 첫 '외국인 부회장' 영입
- '3조 클럽' 풀무원, 중국 사업 건기식→식품 재편 박차
- [사모펀드 유통 포트폴리오 점검]네파, 합병에서 기인한 상환 부담…'수익성'에 방점
-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지금]지배구조 변동 전 주주 정책 변화, 대규모 배당 실시
- [Company Watch]미국 키우는 LG생활건강, '1800억' 투자 재무 영향은
- [지앤푸드는 지금]'오븐구이'로 성장한 20년, 신사업 전환점 맞나
- [레페리는 지금]'뷰티 마케팅' 특화된 MCN, 1호 상장사례 만들까
- [thebell desk]오리온의 '심장'
- [사모펀드 유통 포트폴리오 점검]락앤락, '투자→자산 매각'으로 효율화 선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