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업계 최초 중금리대출 ‘생활든든론’ 금리 연7.5~14.91%…서류 필요 없이 인터넷·모바일 신청 가능
원충희 기자공개 2016-03-17 09:45:08
이 기사는 2016년 03월 16일 10시1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국민카드(사장 윤웅원)가 지난 2월 29일에 출시한 '생활든든론'은 업계 최초의 10%대 중금리대출 상품이다.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더욱 세분화된 신용평가를 통해 기존 장기카드대출(카드론) 대비 금리를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출대상은 신용등급 중위고객이며 대출금리는 신용등급에 따라 연 7.5~14.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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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가능금액은 최고 2000만 원, 대출기간은 최장 24개월(거치기간 최장 3개월 별도설정 가능)이다. 상환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취급수수료 및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대출신청은 KB국민카드 고객센터(1588-1688) 및 KB국민카드 영업점, KB국민카드 인터넷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별도의 서류 제출은 필요치 않다.
KB국민카드가 이 상품을 출시한 이유는 정부가 추진하는 서민금융 지원 활성화에 부응하고 중금리대출 시장 확대 및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등 시장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또 KB국민카드의 슬로건인 '국민의 행복생활 파트너'에 맞춰 기획된 상품으로 신용등급 중위고객의 이자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생활든든론을 통해 고객들에게 더 합리적이고 다양한 선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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