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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 마이플러스통장 만들면 추가 금리 혜택 수시입출금 통장 금리 최고 1.6%…다모아비즈통장도 추가 금리 제공

안경주 기자공개 2016-03-23 16:38:47

이 기사는 2016년 03월 23일 16: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의 대표 고금리 자유입출금통장인 '마이플러스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SC은행은 마이플러스통장을 출시하고 '전월과 비교해 평균 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하면 1000만 원 이상 예치금액 전체에 대해 연 1.5%(이하 세전)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300만~1000만 원 사이의 잔액에 대해서도 연 1.1%의 금리를 제공한다. 300만 원 이상만 예치해도 은행권의 입출금통장 중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SC은행의 마이플러스통장은 지난해 5월 출시 후 8개월만에 수신고 2조 원을 돌파했다. 초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해 목돈을 잠시 맡겨둘 '파킹 통장'으로 최근 고객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는 게 SC은행의 설명이다.

SC은행은 마이플러스통장의 수신고 2조 원 달성을 기념해 이달 31일까지 새로 개설되는 마이플러스통장에 대해 오는 4월과 5월 두 달 간 연 0.1%의 특별 추가금리를 제공한다. 최고 연 1.6%까지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금리가 1% 중후반대 인 것을 감안하면 입출금통장으로선 상당히 높은 금리다.

특별금리이벤트

또 SC은행은 오는 5월31일까지 처음 거래를 시작하는 자영업자 및 중소기업 고객을 위해 중소기업 전용 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에 특별금리를 제공한다. 이 기간 동안 '다모아비즈통장'을 새로 개설해 1000만 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할 경우 개설일로부터 3개월간 연 0.7%의 특별금리를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별금리 적용 시 일별 잔액에 따라 △1000만~5000만 원 미만 잔액에 대해서는 연 1.1% △5000만 원 이상 잔액에 대해서는 연 1.2%의 높은 금리를 제공한다. 잔액이 1000만 원 미만일 경우에도 연 0.3%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오는 6월13일 이전에 해지할 경우 특별금리가 적용되지 않는다.

다모아비즈통장은 또 별도의 조건 없이 자기앞수표 발행수수료, SC은행 내 송금수수료, 기업인터넷뱅킹 건별 이체수수료, 영업시간 외 자동화기기(CD/ATM) 현금인출 및 이체(SC은행 내) 수수료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용남 SC은행 수신상품팀 이사는 "최근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 됨에 따라 투자처를 고민하는 개인 고객들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신 중소기업 고객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파킹 통장으로 활용하기 좋은 마이플러스통장과 중소기업전용 입출금통장인 다모아비즈통장에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시중 정기예금 1년제 금리가 연1% 중·후반대라는 것을 감안하면 수시입출금 상품인 마이플러스통장와 다모아비즈통장의 높은 금리가 고객에게 매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SC은행 홈페이지(www.sc.co.kr) 또는 고객컨택센터(1588-159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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