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금융, 박상영·신승현 각자대표 체제로 설립이후 전략부문 총괄…금융분야 전문성·경영능력 높이 평가
한희연 기자공개 2016-04-06 10:29:52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6일 10시2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옐로금융그룹이 신승현 현 부사장(사진)을 신규 대표이사로 선임, 기존 박상영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
특히 신 신임대표의 금융분야 전문지식과 경영자로서의 능력을 높이 평가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설명이다. 최근 글로벌진출 등을 적극적으로 꾀하고 있는 상황에서 신 대표의 적극적인 역량발휘도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신 대표는 시러큐스대 MBA 출신으로 삼일회계법인에서 5년간 금융기관 감사·컨설팅 업무를 담당했다. 2007년 보험계리사에 수석 합격 후 글로벌 1위 보험계리법인인 타워스왓슨 홍콩 법인에서 근무했다. 2010년부터 미래에셋증권, 하나금융투자에서 애널리스트로 일하며 5년 동안 보험 부문 애널리스트 1위를 지켰다. 2012년부터 3년간은 톰슨로이터가 선정한 아시아 1위 금융업종 애널리스트로 선정됐다.
옐로금융은 "이미 전 세계적으로 핀테크 열풍이 휩쓸면서 금융 고유의 영역이 파괴되고 업체 간 경쟁도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며 "옐로금융은 이번 각자대표체제 전환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시장에 발 빠르게 선보이며 선도적인 핀테크 기업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금융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금융 경험을 선사하는 디지털 금융 그룹으로 성장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옐로금융은 데이터에 기반한 개인 맞춤형 금융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집합체로 산하에 30여 개의 핀테크 기업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i-point]인텔리안테크, HD현대와 무선통신기술 '맞손'
- [AACR 2025]제이인츠 임상의가 본 JIN-A02 기술이전 전략 "타깃 구체화"
- [i-point]메타약품,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달성
- [Company Watch]1년만에 IR 무대 선 세아메카닉스, ESS 부품 수주 예고
- 휴온스랩, 92억 투자 유치…반년만에 밸류 두배 껑충
- [HB그룹은 지금]알짜빌딩에 세종 신사옥까지, 그룹 안전판 '부동산'
- [코스닥 유망섹터 지도]'보냉재 강자' 동성화인텍, 시장확대 수혜 전망
- [Company Watch]한중엔시에스, 미국 생산거점 확보 나선다
- [VC 투자기업]달바글로벌 주주, 화장품 할인 받는다
- [모태 2025 2차 정시출자]에이벤처스, 'Co-GP' 몰린 스케일업서 승기 잡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