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진흥원, 디캠프·스파크랩과 제휴 '청년창업지원' 각 기관 노하우 합쳐 우수한 스타트업 발굴에 '집중'
신수아 기자공개 2016-04-08 17:37:14
이 기사는 2016년 04월 08일 17시3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Korea Creative Content Agency )은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국내 대표 스타트업 육성기업인 스파크랩,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이하 디캠프)과 8일 서울 대학로 콘텐츠코리아랩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업발전소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콘텐츠진흥원의 콘텐츠코리아랩 △8퍼센트, 쓰리클랩스(3CLAPS) 등을 배출한 디캠프 △미미박스, 노리 등을 배출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등 3개 기관은 보다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할 수 있는 정책적 발판을 마련했다.
앞으로 디캠프와 스파크랩에서 육성한 스타트업 중 각각 2개씩 모두 4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창업 프로그램 ‘창업발전소'를 통해 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기관에 대한 관리는 3개 기관이 공동으로 진행한다. 지원 대상 콘텐츠 스타트업은 이달 중에 선발할 계획이다.
김광현 디캠프 센터장은 "한콘진과 디캠프는 서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콘텐츠 스타트업 대상 창업지원 분야에서 상호 간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파크랩 이한주 공동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콘진의 콘텐츠산업 지원 역량과 스파크랩과 디캠프의 스타트업 육성 역량이 결합돼 콘텐츠분야의 역량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이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모멘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창업발전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토 ▲JJS미디어 ▲오픈갤러리 ▲모모 등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송성각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기관과 손잡고 우수한 스타트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선정된 콘텐츠 스타트업들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이들이 세계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쓸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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