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4월 19일 11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익신탁을 통한 소액 기부 형태로 청소년의 야구사랑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열렸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법무부는 최근 하나은행이 제출한 '허구연의 야구사랑 공익신탁'을 인가했다.
이 신탁은 공익신탁법의 '아동·청소년의 건전한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과 '교육·스포츠 등을 통한 심신의 건전한 발달 및 풍부한 인성 함양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야구해설가인 허구연씨와 함께 야구를 통한 청소년 지원 등의 사업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신탁관리인은 법무법인 바른의 김상훈 변호사가 맡는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이번 신탁은 야구와 관련된 지원을 위한 포괄적인 공익신탁"이라며 "어린이 야구에 대한 지원 등 다음달 중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하나은행은 지난 2월 아이스하키 국가 대표팀을 후원하는 '코리아 아이스하키 사랑 공익신탁'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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