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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B인베스트, 'LGIT A 펀드' 청산 1년 또 연장 출자자 LG이노텍 요청···이월드와 R&D협력

김동희 기자공개 2016-04-28 08:21:37

이 기사는 2016년 04월 26일 15:0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B인베스트먼트가 'LG이노텍 얼라이언스 펀드(약칭 LGIT A펀드)'의 청산을 1년간 추가 연장키로 했다. 유한책임출자자(LP)로 참여한 LG이노텍이 투자기업의 성과를 조금 더 지켜보자고 요청했기 때문이다.

LGIT A펀드 는 지난 2010년 전자부품 등의 IT업종에 투자하기 위해 약정액 100억 원 규모로 결성됐다. LG이노텍에서 74억 2500만 원을 출자해 비상장기업인 이월드 등에 투자했다. 2014년 3월 펀드의 조기해산을 결의해 청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LG이노텍이 이월드와 연구개발(R&D) 협력 관계를 구축하면서 펀드 해산을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이노텍얼라이언스펀드의 투자 자산은 2010년 말 71억 5000만 원이었으나 지속적으로 줄어 2013년 9월 53억 4300만 원까지 감소하더니 2013년 말 2억 2200만 원으로 줄었다. 펀드 해산결정이 나자 투자자산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L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출자자인 LG이노텍이 투자기업의 성과를 기다려보자고 요청해 펀드 해산을 1년간 또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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