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엔젤모펀드 운용사 4곳 선정 각각 40억씩 출자···한전모펀드 운용사 '유큐아이'
김동희 기자공개 2016-05-03 08:36:10
이 기사는 2016년 05월 02일 10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운용기관인 한국벤처투자가 2016년 엔젤모펀드를 운용할 4곳의 엔젤투자사업자를 선정했다. 한전모펀드 운용사로는 유큐아이파트너스를 뽑았다.엔젤모펀드는 모태펀드가 자금을 출자해 엔젤모펀드를 만들고 이를 개인투자자합에 위탁·운용하는 구조다. 최근 개인형 엔젤 1곳과 법인형 엔젤 3곳의 운용사를 선정해 각각 40억 원씩 출자했다.
김철환씨는 개인형 엔젤부문의 위탁운용자로 선정돼 50억 원 규모의 카이트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게 된다. 법인형 엔젤에는 에트리홀딩스가 50억 원 규모의 에트리홀딩스 기술사업화개인투자조합1호를,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마찬가지로 50억 원 규모의 블루포인트스타트업 개인투자조합을 운용하게 된다.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는 52억 원 규모의 부산연합제1호 개인투자조합을 만들 예정이다.
당초 엔젤모펀드 출자사업에는 개인형 엔젤 3곳과 법인형 엔젤 5곳이 제안서를 접수해 4곳이 탈락했다.
한국전련 모편드 출자사업에는 유큐아이파트너스가 선정돼 500억 원 규모의 펀드(에너지 융합 UQIP투자조합)를 결성하게 됐다. 모펀드 출자액은 235억 원으로 차세대 전력에너지·융합 분야에 투자하게 된다.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와 마지막까지 경합을 펼쳤으나 펀드결성 가능성, 투자전략 등에서 유큐아이가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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