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평·세종저축銀, '써티컷'과 중금리대출시장 공략 중금리대출 신상품 '30CUT-SB론' 개발 MOU 체결
안영훈 기자공개 2016-05-03 08:49:07
이 기사는 2016년 05월 02일 11시2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공평·세종저축은행이 핀테크 금융플랫폼업체인 써티컷(30CUT)과 손잡고 중금리대출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금융권에 따르면 공평·세종저축은행은 지난달 29일 30CUT과 중금리대출 신상품 '30CUT-SB론(가칭)' 개발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상품 개발과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합의한 것이다.
30CUT-SB론은 기존 고금리대출에 대한 대환 대출상품으로, 기존 금리 대비 평균 30% 낮은 금리를 적용한다. 타 금융사의 고금리대출을 중금리로 대환해주는 환승론도 취합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선 저축은행의 대출노하우와 30CUT의 혁신적인 핀테크 사업모델이 결합하면서 급증하는 가계부채 감소와 중금리 시장개척에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제갈태호 공평저축은행 대표이사는 MOU 체결식에서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비하고 시장경쟁력 강화를 통해 중금리 대출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제휴를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고객에게 금리인하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 다양한 서민금융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국내 최초 P2P 플랫폼업체 비욘드플랫폼서비스(주)의 서준섭 대표이사도 "제휴를 통해 가계부채 문제 해결에 일조하고, 이밖에도 다양한 고금리 대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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