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벤처펀드 출자사업, 총 13곳이상 지원 일반·예비운용사 부문으로 나눠 출자..총 2500억
박제언 기자공개 2016-05-16 15:00:00
이 기사는 2016년 05월 16일 10시0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민연금공단(이하 국민연금)의 벤처펀드 출자사업이 흥행에 성공했다. 총 8곳 정도의 위탁운용사를 뽑는 이번 출자 사업에 총 13곳이상의 벤처캐피탈이 지원했다.13일 벤처캐피탈 업계예 따르면 국민연금은 국내사모투자(벤처펀드부문) 위탁 운용사 선정을 위한 제안서 접수를 지난 13일 마감했다. 제안서를 낸 운용사는 총 13곳이상으로 알려졌다. 더벨에서 확인한 벤처캐피탈은 네오플럭스(일반), 보광창업투자(일반), 아주IB투자(일반), HB인베스트먼트(일반), KTB네트워크(일반), 메디치인베스트먼트(예비), 송현인베스트먼트(예비), 원익투자파트너스(예비), UTC인베스트먼트(예비),이노폴리스파트너스(예비), 이앤인베스트먼트(예비), 지앤텍벤처투자(예비), 캐피탈원(예비) 등이다.
국민연금이 이번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위탁운용금액은 총 2500억 원이다. 올해 출자사업은 일반운용사 부문과 예비운용사 부문으로 나눠졌다. 예비운용사 부문은 국민연금에서 출자한 경력이 없는 벤처캐피탈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민연금은 일반운용사 부문에서 총 1500억 원 한도내에서 출자할 계획이다. 3개사 이내로 선정해 펀드별로 500억 원을 출자할 방침이다. 예비운용사 부문에서는 총 5개사 이내 벤처캐피탈을 뽑아 각각 최대 200억 원정도씩 배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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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은 제안서 접수를 받은 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위원회의 최종 검증을 받은 뒤 내달 말까지 위탁 운용사 8곳을 최종 선정을 계획이다.
이번 벤처펀드 위탁운용사 선정은 지난 3월 발표한 '2016년 국민연금기금 국내사모투자 위탁운용사 선정계획'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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