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굿초이스홀딩스, 2차 전지업체 '리켐' 인수 지분 29.8% 165억에 매입···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예고

김동희 기자공개 2016-05-20 09:17:39

이 기사는 2016년 05월 19일 15: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경영컨설팅 회사인 굿초이스홀딩스가 2차전지 전해질 생산업체인 코스닥상장사 리켐을 인수키로 했다. 경영권 매각을 철회했다고 공시한 지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굿초이스홀딩스는 최대주주인 이남석 대표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 376만 1724주(지분율 29.8%)를 165억 원(주당 4386원)에 매입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계약금으로 25억 원을 지급했다. 실사완료한 이후 25억 원을 추가로 지급한 뒤 주식 113만 9900주를 받게된다. 잔금 115억 원은 임시주주총회 개최 5일 전까지 법무법인에 에스크로 한 뒤 잔금과 주식을 교환하게 된다.

굿초이스홀딩스는 오는 6월 30일까지 경영권 인수를 마치기 위해 투자자 유치 등의 외부 자금조달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4년 9월 1일 설립된 굿초이스홀딩스는 자본금이 1억 원이다. 경영자문과 컨설팅업, 부동산 개발과 임대업을 영위하고 있다. 서경씨가 경영을 맡다가 작년 1월 22일 이후 위연식 대표가 사업을 책임지고 있다.

리켐은 1999년에 설립된 화학물질 제조업체다. 201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리튬2차전지의 주원료인 전해액의 소재와 LCD 패널 공정재료로 사용되는 에천트 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업황악화로 지난해부터 구조조정을 진행해 건물과 토지 등의 자산을 대거 처분했다.

한편 리켐은 지난 4월 26일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경영권 매각을 검토했으나 철회했다"고 답변했으나 한 달도 지나지 않아 경영권 매각계약을 체결,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이 예고됐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주)더벨 주소서울시 종로구 청계천로 41 영풍빌딩 5층, 6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