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신임 CRO에 홍승제 前 한은 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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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 신임 CRO에 홍승제 前 한은 국장 임명 정통 한은맨 출신‥`국제 금융 전문가` 평가

윤지혜 기자공개 2016-05-24 11:31:31

이 기사는 2016년 05월 24일 11:2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투자공사(KIC)가 신임 리스크관리본부장(Chief Risk Officer)에 홍승제(사진) 전 한국은행 국제국장을 임명했다고 24일 밝혔다.

홍승제 신임 본부장은 1983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뒤, 한은 국제금융연구실장, 국제협력실장, 외화자산리스크위원회 위원, 국제국장 등을 역임한 국제금융 전문가다.

특히 외화자산리스크위원회 위원으로서 중앙은행의 외화자산 운용계획 수립과 운용 관련한 리스크관리 정책 수립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IC는 올 초 발표한 ‘KIC 혁신계획'의 일환으로 저위험·고수익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리스크관리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 홍승제 신임 CRO 약력

- 1959년 출생
- 고려대학교 경제학 학사(1983년 졸업)
- 1983년 한국은행 입행
- 1997~1998 동남아중앙은행기구(SEACEN) 파견, 경제자문관
- 2004~2006 동북아시대위원회, 국민경제자문회의 파견
- 2015~2016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외화자산리스크위원회 위원, 한국은행 국제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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