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간PE, '한화 출신' 전태원 상무 영입 와튼스쿨 MBA→모간스탠리 IB 등 이력 쌓아
한형주 기자공개 2016-07-11 09:11:49
이 기사는 2016년 07월 06일 15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간스탠리프라이빗에쿼티(PE)가 한화그룹에서 M&A(인수·합병)를 담당하던 전태원 상무를 영입했다. 지난해까지 모간스탠리PE에 재직하다 베인캐피탈로 자리를 옮긴 이정우 전 상무(Executive Director)의 빈 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6일 PE 업계에 따르면 전 상무는 최근 모간스탠리PE로 정식 채용돼 이번주부터 출근하고 있다. 그는 와튼스쿨에서 MBA(Master of Business Administration) 과정을 밟았으며, PE로 오기 전 모간스탠리 IB와 한화그룹 M&A 부서 등을 거친 것으로 파악됐다.
그의 이력이 말해주듯, 전 상무는 기업 전략기획 분야에 특화된 인물이란 평가를 받는다. 모간스탠리PE도 전 상무의 경력을 높이 사 채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모간스탠리PE는 지난해 하반기 글로벌 기업 구조조정 컨설팅업체 '알바레즈앤마살(Alvarez & Marsal)' 한국대표 출신이자, 그룹 '전람회'의 전 멤버로도 잘 알려진 서동욱 씨를 오퍼레이션 파트너로 영입했다. 비슷한 시점 모간스탠리PE에 몸 담던 이정우 상무는 미국계 사모투자회사인 베인캐피탈로 터를 옮겨 현재 한국 비즈니스 총괄직(대표)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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