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6년 07월 26일 17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생명보험이 올해 상반기 보장성 보험 확대 전략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동부생명은 지난 21~22일 임원 및 영업현장 관리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2016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동부생명은 올해 상반기 보장성 보험 비중이 더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동부생명의 수입보험료 중 보장성 보험이 차지하는 비율은 57.3%로 지난해 말 51%에서 6.3%포인트 늘었다.
보장성 보험은 저축성 보험보다 수수료를 3~4배 더 받을 수 있는 등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동부생명 외 대부분 보험사들도 보장성 보험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동부생명 관계자는 "최근 2년 동안 보장성 보험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성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보장성 보험이 늘어나는 비율을 따져보면 동부생명이 생보업계에서 상위권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생명은 경영전략회의에서 IFRS4(국제회계기준) 2단계 도입에 따른 대응방안과 각 영업 채널의 구조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비상경영체 돌입' SKT, 유심 사태 수습 '총력전'
- 위메이드 "위믹스 해킹 늑장공시 아니야…DAXA 기준 불분명"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