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주우진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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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주우진 서울대 교수 사외이사 영입 임기 1년, 이사회 의장에 윤웅원 대표이사 선임

안경주 기자공개 2016-10-04 08:24:03

이 기사는 2016년 09월 29일 17:0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KB국민카드 이사회 멤버구성에 소폭의 변화가 생겼다. 주우진 서울대 교수가 사외이사로 새로 영입됐다. 이사회 의장은 윤웅원 사장이 맡고 선임사외이사는 황재홍 사외이사 맡았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카드는 지난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주우진 사외이사를 새로 선임했다. 지난달 임기가 만료된 송형목 사외이사의 후임이다. 주우진 신임 사외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주우진 신임 사외이사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메사추세츠공대(MIT) 국제자동차문제연구소 한국대표를 지냈다. 통상산업부 산업정책자문위원, 공정거래위원회 경쟁정책위원회 위원, 한국자동차산업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KB국민카드는 또 이사회 의장으로 윤웅원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윤웅원 대표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함에 따라 선임사외이사로 황재홍 사외이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2017년 정기주주총회일까지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회사 정관과 이사회규정 등에서 이사회 의장은 대표이사가 하는 것을 규정하고 있다"며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을 맡지 않을 경우 선임사외이사를 선임하도록 한 금융회사의 지배구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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