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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보험기금,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 선정 공고 블라인드 PEF 1000억, VC 300억 출자…내달 말 운용사 최종 선정

정강훈 기자공개 2016-10-19 08:08:01

이 기사는 2016년 10월 18일 16:5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산재보험기금이 대체투자펀드 위탁운용사(GP)를 선정한다.

19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산재보험기금은 2016년 하반기 대체투자상품 선정 계획을 공고했다. 산재보험기금은 1300억 원을 출자해 총 4200억 원 규모로 블라인드 사모투자펀드(PEF)와 벤처펀드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PEF의 경우 2개 운용사를 선정해 각각 1500억 원 이상의 펀드를 결성한다. 산재보험기금은 각 펀드마다 결성총액의 3분의 1인 500억 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벤처펀드는 3개 운용사를 선정해 각각 100억원씩 출자해 400억 원 규모로 펀드를 만들 방침이다.

출자 사업에 지원하는 운용사는 주요 기관투자자(은행, 연기금, 공제회 등)로부터 결성총액의 30% 이상 출자확약을 받아야 한다. PEF는 총 운용자산(청산 포함) 누계금액이 2000억 원, 벤처캐피탈은 500억 원 이상이어야 한다.

대표펀드매니저 운용 경력은 최소 5년으로 제한했으며 설립한지 1년이 되지 않은 운용사는 지원이 불가능하다. 주요 특이사항으로는 공동운용사(Co-GP) 제안을 금지했다는 점이다.

산재보험기금은 오는 21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다. 1차 심사와 현장 실사, 2차 심사 등을 거쳐 11월 말에 운용사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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